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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를 그려보고는 합니다. 그리고 조금이나마 그림이 그려지면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좋아합니다. 시간이 걸리는 것도 있고 또 바로 실현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호기심에서 시작된 소소한 이벤트도 있고 다소 묵직한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하고싶게 만드는 방향도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작은 질점이 모여서 그 방향을 명확하게 만들어 내는 것도 같아요.

 

 

 

 

이번 작은 모임도 비슷한 맥락에서 시작됩니다. 안으로는 그동안 내 소소한 꿈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이고 공개적으로  '선언'을 하고 사람들과 만나 그 구체적인 방법을 이야기하면서 머리와 가슴 속에만 있던 열망을 스스로도 구체화시켜볼 수 있어요. 또 밖으로는 다른 사람들의 꿈과 계획 그리고 그 실천을 지켜보면서 멋진 영감을 얻을 수도 직간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도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자리해주신 다섯분들과 함께 정해진 두시간을 꽉 채우고도 아쉬움에 다음 주 편안한 모임을 약속하고 말았습니다.

 

 

 

이름과 키워드를 적힌 종이를 각자 가지고 나름의 꿈을 적고 다른 이들의 생각을 들어봅니다.

 

 

 

 

초상권 같은거 없는 리타

 

 

 

드레스코드인 '내 꿈을 보여주는' 룩

여행을 위한 밀집모자를 착용하고 온 훈남 대학생

 

 

 

 

제 꿈에 대한 이야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발동이 늦게 걸려서 아쉬운 이야기는 다음 주 홍대에서 이어서 하기로 해요.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종종 마련하고 싶습니다. 

긍정적이고 열정어린 이야기는 항상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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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시를 읽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다며 어떻게 대답하시겠어요? 시를 자주 읽는 사람은 아니라 할지라도 학교에서 흔하게 읽히는 시 한편 한 구절이라도 기억하는 분이 많으실거에요.

시를 읽을 때는 평범한 단어 하나 하나가 모여서 불현듯 특별한 의미를 만들어 내는 경험을 하게됩니다. 엄마의 낡은 지갑, 문을 닫고 옷을 갈아입기 시작한 사춘기 딸, 휴식에도 시계를 들여다보는 조급함. 그런 소소한 소재들이 모여서 은근하지만 강력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거죠.

가끔 이렇게 한 두가지 단촐한 이야기를 통해 하고자 하는 바를 전하는 책이 있습니다. <게으름의 행복>이라는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제목에서부터 게으름을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다보니 책도 가볍습니다.



부와 건강, 그리고 성공을 위한 12가지 행복 비밀.
행복이라는 것이 부와 건강만을 의미하지는 않을테지만 성공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으로 좁혀보면 게으름이라는 단어는 무척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물론 여기에서 '게으름'이라는 단어에 대해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감을 수반하고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흥미와 목표가 반듯할 때에만 이야기할 수 있는 '게으름'이거든요. 그래서 책에서 이야기한 것과 달리 똑똑하게 '열심히'일하는 것이 바로 행복한 게으름쟁이라고 이야기 하고싶습니다.

하고자 하는 바에 열린 시각으로 온몸을 이완시킨 가운데 만나게 되는 이런 시구(詩句)하나 하나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결국 성공을 부르는 것은 아닐까요?

과정은 중요합니다. 그래서 책상머리에 앉아 몇시간을 책을 읽고 친구와의 약속을 미루고 모니터에 눈을 고정시키는 것을 결코 가벼이 여기고 싶지는 않아요. 미분적분 문제를 풀기위해 직관은 열심히!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이 되는 숫자를 익히고 덧셈뺄셈 구구단을 익히는 지겨운 시간이 없다면 얻어내기 힘들거라고 봐요.

명품은 기성품보다 단 2% 나은 부분이 있을테고, 천재도 평범하 이들보다 많은 부분이 다르지는 않습니다. 평범하고 단지 열심히! 일하는 우리들은 조금 릴렉스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2011년이 며칠 남지 않았고 2012년이 다가옵니다. 열심히!만 계획으로 세울것이 아니라 그 이후의 이완된 색다른 아이디어를 위한 게으름도 목표로 하는 것은 어떨까요. 그러면 작심삼일은 거뜬히 이겨낼텐데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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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거 어쩐지 지금 느긋하게 게으름 부리고 싶은 제 심정과 통하는 듯한 책인데요? 어쩐지 저에게 위험서적같이 느껴져요^^
  2. 2012년 화이팅입니다...^^

    즐거운 2012년 되세요...^^
  3.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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