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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만남이라 마음이 설레고 또 지난 수업에서보다 오늘은 이런 이야기를 해보는 게 좋겠다고 나름의 수정을 거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모임은 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정보를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 관련 내용에서 알아야할 키워드 하나하나를 상기시키면서도 각자 상황과 목적, 주제에 맞는 조언이나 방법모색이 더 주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모임처럼 이번에도 목적이 서로 다른 두 분과 만났습니다. 한분은 퍼스널브랜딩을 위하여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 전문적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나중에 개인적으로 혹은 다른 모습으로 확장하여 풀어나갈 수 있는 여지를 만들 발판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분은 작은 사업을 준비하는데 온라인마케팅을 염두해두면서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를 전혀 모르는 것이 답답한 마음에 참여하셨습니다. (물론 이분 들의 구체적 주제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주제에 따라 플랫폼이나 접근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더 많이 느끼게 됩니다.)

 

블로그는 마케팅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에 마케팅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에 여러가지 고려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이럴마케팅으로 사용될 시에는 진짜 리뷰인지 아니면 사업체에게 후원을 받아 작성된 광고물인지의 경계가 모호하고, 검색마케팅으로 사용될시 소위 최적화된 블로그가 정체성을 갖지 못하고 이런저런 광고 포스팅으로 도배가 되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블로그가 위와 같은 다양한 마케팅활동에 이용이 될 수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정당하게 리뷰를 요청하고 그것을 수락한 블로그들의 다양한 시각이 담긴 리뷰를 만나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블로그 체험과 홍보단을 모으는 다양한 사이트들도 있으니까요. 체험단이나 블로그 리뷰 등으로 수익을 얻고 방문자 숫자가 중요한 블로그라면 쉽게 접근할 수도있습니다. 긴장푸시고 늘 관심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두 담아보는 것이죠. 그리고 이 부분은 중요합니다. 블로그 운영에 대한 재미를 얻고 그것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체험해 볼 수 있으니까요.

 

블로그로 알파를 더하라는 그 이후에 대한 준비를 해보는 강의입니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이야기나눌 수 있는 창구이면서 개인브랜드 혹은 자신의 사업을 잘 드러내고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큰 기업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가치를 두는 것에 대해 선을 그을 수 있고 꾸준히 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다면 검색키워드나 최적화 등 여러가지 기술적인 부분을 단단히 지탱해줄 수 있습니다.

 

'블로그로 알파를 더하라'에서는 이러한 두 가지 측면을 같이 이야기 했습니다. 검색에 잘 걸리는 이른바 최적화 블로그를 만드는 법과 그들이 그런 최적화 블로그를 고르는 로직을 어떻게 만들었을가 하는 것을 되짚어 보는 것이죠. 소위 키워드의 숫자나 배치 혹은 여러가지 멀티미디어를 어떻게 배치하고 제목과 태그 혹은 이미지의 제목까지도 어떻게 해야한다는 것등. 그런데 그런 나름의 공식을 가지고 만드는 콘텐츠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쓰고 만들어 나가는 블로거 입장에서는 갇힌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것을 염두하다가 결국 중요한 내용에 대한 부분이 소홀하게 느껴지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거꾸로 생각해보면 충분히 글을 잘 쓰고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는 블로거들의 포스팅을 분석하면 그들이 주고자 하는 의견이 아무래도 중간중간 반복이 되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이미지나 동영상이 첨부가 되어있으며 필요하면 의견에 도움이 될만한 기사등의 링크가 끼어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그러한 글과 비슷하게 멀티미디어를 사용하고 해당 주제를 자주 언급하는 것은 검색하는 사람들에게 맞는 검색 결과일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블로그가 목적한 대로 잘 만들어지고 그것을 채울 콘텐츠들도 효용이 높으며 그것을 만나는 방문자들에게 유익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여러가지 꼼수를 부리지 않지만 최소한의 룰은 지키면서 블로그에서 다수가 문법처럼 여기는 것들은 염두해 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러면서도 마지막에는 이러한 검색이나 실시간 키워드에 목매지 않고도 개인 sns나 여러가지 유통채널을 연계하여 단단하게 자신만의 미디어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것이 블로그로 알파를 더하라의 생각입니다.

 

오늘 함께하신 두 분도 시간이 지난 시점에는 좋은 블로그를 통해 각자 목적으로 세운 것들을 하나하나 이루어 나가고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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