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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에어로 도쿄갈 때 참고해보세요

 

동생네가 살고 있는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여름이라 태풍소식도 들리고 도쿄지역이 지진도 빈번하기도 해서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동생도 보고 싶고 귀염둥이 조카가 많이 큰 것 같아서 얼른 보고 싶은 생각이 더 컸어요.

 

지난 제주 여행도 있고 해서 이번에도 최대한 비용을 줄여서 다녀오려고 항공권도 이것저것 따져가면서 예매했구요. 숙소문제는 동생네 빈 방이 있어서 해결되었답니다. 그냥 떠나기만 하면 되는 것을 여름 휴가철 맞춰서 가는 치밀함이 문제라면 문제일까요.

 

리타가 선택한 비행기는 바닐라 에어였습니다. 저가항공이라 서비스는 최소한이지만 사람이 적어서 타고 내릴 때 오히려 편리하고 좋은 것 같아요. 지난 제주행에는 진에어를 이용했는데 모처럼 저가 항공들을 경험해보게 되기도 했네요.

 

 

 

태풍도 그렇고 흐린 날씨에 연착되지는 않을까 걱정은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비행기가 뜨고 내릴 때는 잠잠하게 맑은 날씨로 반겨주었답니다.

 

바닐라 에어는 저가 항공이라 간단한 음료도 무료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바닐라 에어는 인천과 도쿄를 2회 운행하는데 식사시간이 아닌 시간에 운행되어 기내식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리타는 2시 비행기로 도쿄를 들어가서 4시 비행기로 돌아왔답니다.)

 

 

그래도 출출함을 달래거나 간단한 음료를 즐기고 싶다면 좌석 앞쪽에 마련된 여러 책자들 중에 플라이트 키친이라고 씌여진 메뉴판을 열어보면 해결됩니다.

 

 

 

한끼 식사부터 간단한 요깃거리 까지 바닐라에어는 나름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점심을 못먹고 비행기에 올랐던 우리는 도쿄에 들어갈 때 커피와 샌드위치를 사먹었답니다. 세트로 할 때에는 추가 할인이 되니 참고해보세요.

 

 

 

컵라면, 스낵도 준비되어있는데요. 옆자리 일본인들이 (일본 국내에서는 보지 못했던) 다소 왁자지껄하게 라면도 먹고 맥주도 먹고 포커 게임도 하더군요. (기내에서요.)

 

도쿄에서 미처 동전을 처리하지 못하고 비행기에 올랐다면, 바닐라 에어에서 커피등을 이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오히려 공항 라운지보다 저렴한 가격이고 커피맛도 나쁘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리타는 돌아오는 비행편에서 발견해서 아쉬웠던 스카이라이너 할인티켓입니다. 스카이라이너는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들어가는 고속열차편입니다. 40분만에 도쿄로 달려갈 수 있어서 리타도 도쿄에 들어갈 때 이용했답니다. (숙소와 가까운 역에 내려서 전철로 갈아타면 되는데요. 환승할 때 기존 티켓을 보여주면 할인 받을 수 있답니다.)

 

물론 더 저렴한 전철을 이용할 수 있지만 도쿄에 있는 동안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면 스카이 라이너를 이용하면 숙소 잡고 그날 저녁을 더 잘 이용해 볼 수 있을 거랍니다. (하네다로 들어가지 않고 나리타로 들어갔지만 그만큼 더 저렴한 티켓을 구했기 때문에 스카이라이너는 그냥 이용했어요.)

 

승무원에게 티켓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가지고 스카이라이너 매표소에 보여주면 티켓을 준다고 합니다. 요즘 엔화가 많이 저렴해져서 할인받는 금액은 28-900원 정도 되지만 그 돈이면 커피한잔의 호사를 누리거나 도쿄 시내 전철을 이용해볼 수 있는 금액이니 스카이라이너 이용할 예정이라면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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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가항공에서 구입해서 먹어야 하는 음식은 별로인데다 비쌀 거 같아서 거들떠도 안 보기 마련인데 오히려 괜찮아서 이용할만 하군요! 이건 꽤 유용한 정보네요^^
    • 일본 음식이라 이런저런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간단한 샌드위치는 고로케가 들어있어서 맛있었어요. ^^ 커피도 바로 따라주고요. 컵라면은 나중에 저도 먹어보고 싶네요. ^^
  2. 의외로 기내식 가격이 나쁘지 않네요~
    • 네 돌아올 때 잔돈이 몇백엔이 남았었는데 공항에서 과자랑 이것저것 사면서 털었거든요. 기내에서 컵라면이나 등등 간식거리 먹었으면 괜찮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의외로 사람들 많이 사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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