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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디지털 정리의 기술'

 

 단순반복적인 일은 디지털에 맡기라고 하는 책이 나왔습니다. 아무리 기기들이 스마트해졌다고는 하지만 결국에는 사람이 더 멋지게 살기 위한 것들입니다. 분명 예전 사람들보다 더 많이 보고 듣고 배우고 느끼고 쏘다니면서 살아가고 있겠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그 속에서 중요한 것과 보람찬 것을 찾으려 들고 만족하기에는 늘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은 더욱 중요해졌어요. 

 

 리타가 좋아하는 지인들 중에 한분인 이임복 대표님이 그 분주한 일과에서도 이렇게 책을 내놓으셨네요. 바로 '디지털 정리의 기술'입니다. 1초의 시간도 아끼는 정보, 시간, 생각 정리법이라는 부제를 달고 나온 따끈따끈한 책입니다. 차고 넘치는 일상의 정보들 중에서 중요한 것들이 있다면 따로 묶어 보관하고 언제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 둔다면, 그것들을 정리하는데 들이는 공이나 그것들을 잊어버릴까 전전긍긍하는 에너지 그리고 이들을 찾을 때 두서없이 동동거리는 체력을 아낄 수 있을 겁니다.

 

 

 

 

책에서도 밝혔듯이 이 책은 스마트폰이나 기기들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보다는 오히려 리타처럼 이러한 기기들에 익숙하면서 그동안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온 사람들을 주요 대상으로 삼습니다. 이미 한두번쯤은 들어봤거나 써보기까지했지만 정작 그것들을 정말 잘 활용하고 있는가의 문제는 더 중요하면서도 나중의 문제가 되어 왔어요.

 

 사실 앞에 디지털이라는 단어가 붙어서 아직은 경직되는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결국 정리라는 것은 아날로그의 그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예전 읽었던 <15분 정리의 법칙>이나 <블로그 포스팅 이기는 전략> 등과도 같은 메시지이고 하지요. 다이어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만들었던 플랭클린 다이어리의 다양한 시트처럼 우리에게 맞는 서비스나 어플리케이션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나와 내 스마트 기기들을 "최적화" 시키는 그 번거로움의 시작이 중요하다는 것이 이 책의 요점입니다.

 

 

(출처: 이임복님 페이스북)

미팅이나 강의가 있으면 근처 스타벅스는 그의 사무실이 된다. 

 

 워낙 호기심도 많고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는 저자이다 보니 그 내용도 알차기도 하지만 이 적당히 얇은 책을 스르륵 넘기고 덮지 말고 내 스스로 알기만 하는 몇가지 어플리케이션을 정말로 잘 활용하고 있는가의 문제를 고민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저자는 그 스마트워크를 통해 버스 안에서 책을 쓰고 스마트폰으로 수강생을 모으고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 스크랩을 해둔 덕에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소위 멍때리기에 일가견이 있는 리타라 할지라도 번뜩하고 떠오른 아이디어는 자다가도 일어나 메모를 하곤 합니다. 없으면 스마트폰에 문자를 친구에게 보내기도 합니다.(카톡창에 만만한 친구녀석에게 엉뚱한 메모를 남기는 일이 있지 않으세요? 메모장 찾기보다 손이 금방 가는 어플이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녹음을 하거나 가끔은 에버노트에 메모를 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도 요즘은 익숙해져서 이렇게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도 데스크탑에서 블로깅을 할 때 번거롭게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리타처럼 티스토리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예 에버노트에서 불러온 글로 블로깅을 할 수도 있구요.

 

그러니 디지털 정리는 일이 많은 직장인들에게만 필요한 일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는 점이 리타의 의견입니다. 창의적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메모를 남기고 그 영감과 메모들을 이어서 하나의 덩어리를 만들면 금새 작품하나가 탄생하는 조각모음같다는 뜻이죠. 사소한 시간들이 모이면 마음 먹고 시간을 내어 만들었던 한두시간만큼의 힘을 낸다면 정말 신이 나겠죠. 잠도 더잘수 있고 더 맛있는 것을 먹으러 더 멀리 가볼 수 있고 말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이렇게 시간을 벌었던 사람들은 오히려 여유있는 시간에는 또다른 생산적인 일들을 하고 있다는게 함정이에요. 시간도 부익부 빈익빈인가봅니다.

 

 

 

단순하고 반복적이지만 중요한 일들이 있습니다. 그런 일은 하지 않을 수 없으니 더 빨리 해야 하는 것이 관건이겠죠. 무엇이든 처음이 귀찮고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습관이 되기 전에 사람들은 포기하기 일쑤겠지만 조금 시간을 들여서 이런 일을 좀 더 효율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나중에는 몇배의 시간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 사실 리타는 이 실천의 부분에서 들쭉날쭉하기는 합니다만, 그 효과를 다소 본 경험이 있어서 이 책을 본김에 다시 열정모드로 바꿔보려 합니다.

 

우리는 꼭 스마트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오히려 멋지다. 창의적이다. 자유롭다. 행복해보인다. 자신감이 있다. 등의 말이 더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지 않나요? 나를 더 멋지게 가꿀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게 소소한 시간을 묶어줄 수 있는 유용한 것들은 이미 우리 손안에 들린 스크린에서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로 해요.

 

 


디지털 정리의 기술

저자
이임복 지음
출판사
한스미디어 | 2015-01-2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인터넷 정보의 수집과 정리부터 스케줄 관리, 메일, 아이디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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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획자 리타의 fee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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