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고원문 :

http://www.changbi.com/news/content.asp?pKind=01&pID=942&pPageID=&pPageCnt=&pBlockID=&pBlockCnt=&pDir=&pSearch=&pSearchStr=

 

 

 

주제도 지정주제와 자유주제가 있구요.

 

대중적 글쓰기를 우대한다는 군요.

마감은 내년 2월 28일이니까 1년 동안 열심히 써보면 동기부여도 되고 나름의 보람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도전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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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업 비로소가 새해에 시작하는 문화강좌 시리즈'문화운동회'중 멋진 글쓰기 강좌를 공유합니다.



지난 2월의 1기에 이어 2기를 모집합니다.
3주 동안 자신의 글쓰기 성향을 파악해보고 자신만의 개성적 글쓰기를 과정이 끝난 이후에도 비로소 글쓰기 카페에서 진행하며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비로소에서 진행하는 다른 글쓰기 강좌, 그림책 강좌의 결과물을 엮어 하나의 잡지로 펴 낼 계획도 있답니다. 각 회 수업만큼 수업의 과제에 대한 피드백에 만족도가 높은 강의랍니다. 세번만 잘 참고 열심히 자기 글을 들여다보면 나름의 길이 찾아질 거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누구나 지금의 벅차오르는 감정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여 두고 두고 남기고 싶은 마음을 가져봅니다. 그런데 막상 나름의 방법을 동원해보아도 성에 차지 않을까봐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 않으신가요?



글은 쓰고자 하는 이의 마음을 담아 목적이나 대상에 따라 자유로우면서도 힘껏 공들여 써야 읽는이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어쩌면 정 반대로 그런 생각은 치우고 덤덤하고 편안함을 어떻게 만들어 내느냐가 좋은글을 쓰는 방법일런지도 모르겠네요.



새해도 밝았고, 꽤 흥미로운 아이디어가 가득한 나만의 이야기책을 만들어 보거나 사소하지만 그럴듯한 잡지를 하나 완성해보거나 그것도 아니면 조금더 전문성을 드러내는 어엿한 글을 써보고 싶은 결심을 하셨다면 함께해 주세요!



글쓰기 깅좌는 총 3회에 걸처 진행됩니다.


 

- 일시: 3월 6일부터 3주간, (수) 저녁 7시-9시

- 장소: 신촌타프 (신촌역 5번출구로 나오셔서 신촌동물 병원골목으로 150미터 가량 올라오시면 거의 끝부분 왼편에 신촌타프의 total art festival 간판이 보이실겁니다.)

- 회비: 9만원(3회)

- 수강인원: 6명

- 신청방법: (1) 위즈돔에서 결재 등록 http://www.wisdo.me/1443

                (2) 댓글로(이름/인원/연락처) 신청 후, 현장 결재

 

 





목적은 목적에 맞는 글쓰기를 위한 탐색과 연습 및 비평 그리고 작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죠.

[+]세번의 모임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글에서?]
"쓰지 않는 순간은 늘 불안했어.
글자를 중얼대지 않은 시간은 단 한 순간도 없었고,
말이 되지 못한 시간은, 유예된 글자로 남아 있어.
글자로 잡아 놓을래. 누구든 어디든 무어든.
글을 쓸 땐 어떤 기분이니?
그냥, 좋아.
그래서 글에서? 말로 찾아보자! 무얼 쓸까?"


그래서 글에서? [비로소] 잡지 글쓰기, 말하기
그래서 글에서? [인터뷰] 쓰기, 말하기
그래서 글에서? [자소서] 쓰기, 말하기
그래서 글에서? [뭐라도] 쓰기, 말하기, 듣기, 읽기에 대한 이런저런 국문학 상식들

▲ 강의 의도 :
3주 동안 뭐라도 쓰고 뭐라도 만든다.
글의 길을 찾아나가는 과정, 도착지는 알 수 없다.
- 글을 쓰는 것이 두렵거나, 무언가 쓰고 싶은데 망설이고 있는 이들, 쓰기 싫지만 의무적으로 써야 하는 사람들이 이왕 쓰는 글, ‘즐겁게’ 쓰며 자신이 좋아하는 길을 찾아가는 시간. 취업이나 진학을 위한 자기소개서 쓰기, 타인과 소통하는 인터뷰 쓰기 등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강좌가 진행되는 동안 일상에서 글감을 마련하고 취재나 사색 후 글로 옮긴다. 글의 종류, 내용에 따라 소요시간은 다를 테지만, 느낌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곁들인다. 다양한 글쓰기를 여러 방식으로 서슴없이 해본다. 잡다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문화 마니아라면, 이 시간에 자신의 취향 미로를 펼쳐놓고 경로를 더듬어 본다. <글쓰기 길찾기>를 무한대로 응원하는 강좌.

▲ 대상 : 글쓰기가 두려운 사람, 신문 냄새를 좋아하고 책장 넘기는 것을 즐기는 사람, 길을 걷다 간판이나 광고 문구를 자주 읽는 사람, 인터뷰·자소서 쓰고 싶은 사람, 방송· 신문 등 매체 관련 취업 준비생, 삶이 권태로운 사람, 일주일 중 O 요일이 가장 지루하거나 하루 중 오후 O 시가 가장 무료하고 힘든 사람 등

▲과정
1주
자신만의 아이템 서치, 구성 좋은 글에 대한 생각나눔
쓰는 재미와 불편함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들

2주
인터뷰 실전, 글 작성, 제출
진행에 관한 과정 공유

3주
인터뷰 수정, 완성
자신에게 편안한 글 찾기, 자신만의 목차 구성
틀리기 쉬운 맞춤법, 띄어쓰기 정리

▲ 강의 담당 :
변인숙 - 현재 신촌콘서트 제작PD, 과거 스포츠동아 기자, SBS 스포츠· 골프· 드라마채널 PD 등 이것저것. 미래 (꿈: 변동 가능) 예술 감독, 라디오 DJ. 일상에 예술이 스미는 자발적 문화 활동에 적극적, 각종 지식을 어렵게 익힌 뒤 쉽게 쓰고 많이 나누는 게 인생관! (기존에 자연스레 쌓아온, 혹은 의무로 몸에 새겨온) 글쓰기 노하우 공유!


자유로운 글쓰기, 함께 해봐요.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글쓰기를 완성해 나가는 것을 함께 지켜보고 응원해드리겠습니다. ^^

[문화운동회 1월 강좌, 글쓰기_ 비로소 facebook ]

:: 비로소 글을 쓰다1기 중간 리뷰: http://ritachang.tistory.com/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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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문화강좌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비로소 글을 쓰다'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단순히 수업을 참관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수강생이 되어 내 글을 완성시켜보는 것이죠. 그동안 많은 글을 써왔고, 지금도 글을 쓰고는 있지만 항상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 지에 대한 고민은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글을 읽는 이들의 반응을 보고 내 글이 얼마나 의미있는 것인지 간접적으로 느껴보는 정도이지만 스스로의 글에 대한 책임이랄지 확인이 부족하다 여겼습니다.

 

항상 내 글은 촌스러운 것 같고 진부하고 그래서 어떻게 고쳐봐야 할까는 떠올려도 그 실천은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순간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컨셉 등은 좋다쳐도 그것을 순순히 풀어나가는 것은 분명 노력과 연습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도 사실이죠. 문제는 그 걸 알면서도 실천해보기는 참으로 힘듭니다.

 

그래서 마음 굳게 먹고, 작심삼일의 최소한의 집중력이 허락하는 시간만큼 짧은글 한편이라도 내 글을 지어보고 그 글에 대해 책임을 다해보는 글쓰기 수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글짓기'와는 조금 다릅니다. 글이라는 것은 참으로 다양해서 신문의 사건위주의 기사부터 정서적 에센스가 녹아들어간 한편의 시에 이르기까지 무척 다양하죠. 그러한 글 중 원하는 것을 위한 준비도 당연히 다를테지만 만약 글쓰기에 기초체력이라는 것이 있다면 그 기본은 아마 조금은 단순하고 압축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를테면 글의 주제와 단락의 키워드, 그들을 꿰어보는 덩어리로 확장하고 또 그 덩어리가 좀 더 재미있고 매력적이기 위한 여는 글을 자꾸 만들어 보는 연습같은 것 말이죠.

 

무작정 글을 쓰는 것은 배추한포기 사놓고 무작정 김치를 담그겠다고 큰소리치는 새댁과 다를게 없습니다. 기호에 맞게 (조금 맵게 할지 시원하게 할지 아니면 잘 익도록 싱겁게 할지 등등) 양념을 준비하고 큰 그릇과 버무리기 좋은 편안한 자세를 잡고 마지막에 김치 버무리기를 해야 하는데도 자꾸 만들어 놓지도 않은 벌건 양념을 버무리는 것만을 상상하고 있는건 아니었나요.

 

 

 

 

 

총 세 차례에 걸처서 진행된 수업이라 수업내용은 딱 <준비-쓰기-엮기> 입니다. 참 단순하죠. 그런데 이 강좌의 백미는 글쓰기 책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이론적인 이야기보다 개인의 그 지루한 글을 읽고 침착하게 던지는 선생님의 피드백이었습니다. 첫 시간에 각자 쓰고 싶은 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고 자신의 언어 습관이나 취향에 대해 돌아보는 것은 나만의 글을 쓰는 데 아주 중요한 것임을 두 번째 시간에 깨닳게 되었습니다. 별다를 것 없는 개인적 이야기를 하다보면 과연 이 수업을 통해 얻어 낼 수 있는 것이 무언가 싶기도 할겁니다. 하지만 아무 단서없이 무작정 자신이 정한 주제에 맞는 쪽글을 미리 알아본 자신의 언어습관을 되돌아보며 써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것을 선생님은 글쓰기 회원카페에 올리고 공유하고 검토해본 후 마침내 개인에 맞는 또는 장르에 맞는 글쓰기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풀어 놓아주신거죠. 이는 세번째 시간에 피드백대로 수정해보고 발전해보는 글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에 맞는 엮기와 실제로 인쇄와 출판에 관한 실제적인 이야기까지 마무리를 보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 수업은 선생님과 직접 만나는 6시간보다 글을 써보겠노라고 결심하고 교실까지 오는 시간과 글을 썼다 지운 습작시간과 그글을 카페에 올려서 누군가가 읽었는지를 들여다 보는 것과 그 글을 고쳐보는 것과 나만의 개성을 들이는 연습과 개인단어수첩에 빼곡히 메모를 하는 그 모든 시간이 포함되어 풍성하고 충분해지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터키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을 국내에서 볼 수 있는 터키의 이야기로 채워보려고 했습니다. 여행이라는 것이 떠나기 전 그 곳을 그리며 이런 저런 준비를 하며 설레는 감정부터가 시작이라면 떠나지 않고도 여행은 시작된 것이죠. 그러한 여행의 준비를 꼬박 걸어서 터키까지 가는 것으로 본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평소 '공유'나 '창조'같은 단어를 좋아하고 다소 행정적 글쓰기를 해온 습관을 좀 더 개성적이고 주관적인 글쓰기로의 연습을 해볼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래서 써본 글이 <터키에 걸어가다-시작>이었습니다. 이 글을 카페에 올리고 두번째 날 선생님의 피드백은 안에서 밖을 찾는 역설의 아이디어가 좋다는 평과 함께 단락별 주제키워드와 그 키워드를 잇는 덩어리감있는 글쓰기에 대해서 말씀주셨습니다. 그리고 흥미로운 부분을 찾아 그 부분을 전면에 내세워 보다 흥미있는 글쓰기를 해보라고 하셨죠. 그래서 저는 흥미로운 부분인 구체적인 수치를 내세우고 호기심을 일으키기 위한 단서로 시작하여 이렇게 수정해보았습니다. <터키에 걸어가다 0Km>

 

처음 글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을 때는 무작정 고무장갑을 낀 채로 참 어색한 김장준비를 했던 것이 이제는 조금이나마 방향을 잡아보려는 용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여 싫증을 낼까봐 최소한의 차시로 강제성을 줄여본 강좌를 구성한 것도 나름 신선하고 재미있었지 않았나 싶어요. 1주에 한번 세 번의 시간이 흘러 한 달이 가까워지면 비록 다소 촌스럽지만 완성해낸 나만의 글을 쥐어보게 되니까요.  몇몇 사람들과 진지하게 내 글을 돌아보는 이 경험을 얼른 내 습작을 위한 긴 시간으로 바꾸고 싶지 않겠어요?

 

3월 6일 개강, 비로소 글을 쓰다 (2기) 모집 안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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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는 좋은 강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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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H(http://biroso.co.kr/), F(http://facebook.com/biroso), T(http://twitter.com/birosocokr)]는 문화예술과 관련한 다양한 만남을 기획합니다. 그동안 다양한 주제(여행, 만화, 마술)를 전시, 공연, 파티, 간담회와 워크샵의 형태로 기획하고 진행했어요. 그리고 그 만남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고민하였답니다. 전시와 워크샵 혹은 파티와의 연계나 상영회와 간담회와 책모임 등의 연계가 그 예입니다.

 

비로소는 답답한 레슨교실을 벗어나 편안한 공간에서 친구와 수다를 떨고 차를 마시면서 노는 것 같은 문화예술강좌를 상상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5월 '내방의 콕'이라는 주제로 문래동의 문화공간인 '내방'에서 소규모 강좌를 진행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강좌라서 홍보와 결재 프로세스 및 진행 등에서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습니다.

 

 

 

 

 

독일어 수업

 

기타수업

 

마무리 파티

 

 

하지만 진심으로 그림을, 글을, 음악을 좋아하는 젊은 선생님들이 마음 속 발상을 여러가지로 표현해보고자 하는 수강생들과 통하며 점점 즐거운 강좌가 만들어졌습니다. 4주 혹은 8주로 이뤄진 강의동안 각 강좌의 목표를 향해 함께 밀어주고 끌어주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주에는 모든 강좌의 수강생들과 선생님들이 모여서 조촐한 파티를 진행하기도 했어요.

 

 

: 문화운동회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렇게 좋은 선생님들을 알아나가는 것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수업을 만들어 보고 많은 분들에게 이런 모임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뿐만아니라 결재와 운영에 있어서도 신경을 쓰게 되었답니다.

 

위즈돔(http://www.wisdo.me/)은 소소한 모임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모임 플랫폼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나누면서 서로에게 영감을 준다는 취지로 만들어져서 비로소가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모임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위즈돔을 통해서 우리 강좌들을 알리고 질문이나 운영에 대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올렸답니다.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글, 그림, 음악 등을 통해 행복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과정에서 젊은 작가들과 대중이 만날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이번 문화강좌들은 지난 여름부터 비로소가 전시와 공연 및 파티 등을 진행해온 신촌 복합문화공간 '신촌타프'[찾아오시는 길] 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비로소 문화강좌 이름은 '문화운동회'로 지었습니다. 문화와 예술은 창작자들에 의해 창조된 작품이 그것을 경험하는 향유자들에 의해 재해석되고 때로는 재탄생되기도 한ㄷ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러한 문화예술을 적극적으로 경험하고 스스로 창작자가 되어가는 과정은 더 역동적이고 흥미로워야 한다는 생각이 닿았습니다. 그래서 이 문화강좌들을 통해 문화예술의 숨은 근육 하나하나에 자극을 주고 또 건강하게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름을 짓게 되었어요.

 

 

 

이번 비로소의 문화운동회는 1월 중순부터 2월까지 진행됩니다. 각 강좌를 연속으로 다시 시작할 수도 있고 발전시키거나 새로운 강좌들을 계속해서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우선 1월 시작되는 강좌들로는

우쿨렐레와 기타 강좌인 '우쿨렐레, 카페에서 놀며 배우며', '기타, 카페에서 놀며 배우며'가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8주간 진행됩니다.

[우쿨렐레 강좌 자세한 내용 보러 가기] 

[기타 강좌 자세한 내용 보러 가기]

 

 또 글쓰기 강좌'비로소 글을 쓰다'도 3주 간 진행되는데 이번 강좌에서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가다듬고 잡지 글을 위한 인터뷰를 하는 방법을 함께 하며 매주 과제가 있어서 글을 많이 써본 이로부터 다양한 노하우를 전해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 추후에는 직접 잡지나 동화책과 같은 책을 직접 엮어보는 실무적인 강의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글쓰기 강좌 자세한 내용 보러가기]

 

추후에는 퍼스널브랜딩, 스토리텔링을 인문학과 연결하여 풀어나가는 강좌를 개설해 나갈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드로잉레시피', '마음이 꿈틀거리는 수채화', '만화책 만들기', '마음을 잇는 꼴라쥬'와 같은

미술 강좌를 발전시켜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연습하면서 각자 개성을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문화운동회'와 같은 기획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가지고 친근하게 행복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비로소의 처음 생각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처럼 비로소가 만들어 내는 다양한 기획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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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글을 쓰다]

 

비로소에서 새해를 맞아 시작하게 된 '문화운동회'라는 문화강좌 시리즈를 통해 만나게 된 '글쓰기 강좌'를 소개합니다.

 

총 3회에 걸처 만나게 되는 글쓰기 강좌는 온오프라인 글쓰기를 해오면서 독립잡지를 만들어 오신 변인숙님과 함께합니다.

 

이 강좌를 통해 평소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려는 목적에 맞는 글쓰기를 진지하게 경험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 강좌는 심화과정을 통해 실제로 자신만의 잡지나 동화책을 완성해 보실 수 있는 기회로 확장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3월 6일 개강, 비로소 글을 쓰다 (2기) 모집 안내 <바로가기>

 

: 수강일정- 2013년 1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3시-5시) 또는 저녁(7시-9시)

: 수강인원- 8명

: 수강료 - 30000원/1회 (동시결제 가능)

              위즈돔을 통한 신청 혹은 현금,카드, 계좌이체 당일 결제가능

              문의: totalartfest@naver.com

: 장소 - 신촌타프 (마포구 노고산동 33-12번지, [오시는길])

 

 

다음은 변인숙 선생님의 강좌 설명과 커리큘럼입니다.

[그래서 글에서?]

"쓰지 않는 순간은 늘 불안했어.

 

글자를 중얼대지 않은 시간은 단 한 순간도 없었고,

말이 되지 못한 시간은, 유예된 글자로 남아 있어.

글자로 잡아 놓을래. 누구든 어디든 무어든.

글을 쓸 땐 어떤 기분이니?

 

그냥, 좋아.

그래서 글에서? 말로 찾아보자! 무얼 쓸까?"

그래서 글에서? [비로소] 잡지 글쓰기, 말하기

그래서 글에서? [인터뷰] 쓰기, 말하기

그래서 글에서? [자소서] 쓰기, 말하기

그래서 글에서? [뭐라도] 쓰기, 말하기, 듣기, 읽기에 대한 이런저런 국문학 상식들

 

 

▲ 강의 의도 :

 

3주 동안 뭐라도 쓰고 뭐라도 만든다.

글의 길을 찾아나가는 과정, 도착지는 알 수 없다.

- 글을 쓰는 것이 두렵거나, 무언가 쓰고 싶은데 망설이고 있는 이들, 쓰기 싫지만 의무적으로 써야 하는 사람들이 이왕 쓰는 글, ‘즐겁게’ 쓰며 자신이 좋아하는 길을 찾아가는 시간. 취업이나 진학을 위한 자기소개서 쓰기, 타인과 소통하는 인터뷰 쓰기 등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강좌가 진행되는 동안 일상에서 글감을 마련하고 취재나 사색 후 글로 옮긴다. 글의 종류, 내용에 따라 소요시간은 다를 테지만, 느낌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곁들인다. 다양한 글쓰기를 여러 방식으로 서슴없이 해본다. 잡다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문화 마니아라면, 이 시간에 자신의 취향 미로를 펼쳐놓고 경로를 더듬어 본다. <글쓰기 길찾기>를 무한대로 응원하는 강좌.

 

 

▲ 대상 : 글쓰기가 두려운 사람, 신문 냄새를 좋아하고 책장 넘기는 것을 즐기는 사람, 길을 걷다 간판이나 광고 문구를 자주 읽는 사람, 인터뷰·자소서 쓰고 싶은 사람, 방송· 신문 등 매체 관련 취업 준비생, 삶이 권태로운 사람, 일주일 중 O 요일이 가장 지루하거나 하루 중 오후 O 시가 가장 무료하고 힘든 사람 등

 

▲ 강의 담당 : 변인숙 - 현재 신촌콘서트 제작PD,

과거 스포츠동아 기자, SBS 스포츠· 골프· 드라마채널 PD 등 이것저것. 미래 (꿈: 변동 가능) 예술 감독, 라디오 DJ. 일상에 예술이 스미는 자발적 문화 활동에 적극적, 각종 지식을 어렵게 익힌 뒤 쉽게 쓰고 많이 나누는 게 인생관! (기존에 자연스레 쌓아온, 혹은 의무로 몸에 새겨온) 글쓰기 노하우 공유!

 

1주

자신만의 아이템 서치, 구성

좋은 글에 대한 생각나눔

쓰는 재미와 불편함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들

2주

인터뷰 실전, 글 작성, 제출

진행에 관한 과정 공유

3주 

인터뷰 수정, 완성

자신에게 편안한 글 찾기, 자신만의 목차 구성

틀리기 쉬운 맞춤법, 띄어쓰기 정리

 

 

참고사항 : 매시간 과제가 있습니다.

 

과제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강좌는 비로소 "우리 함께 '글'쓸까요?"의 프로젝트 강의입니다.

(비로소는 독립잡지 이름으로, '우리 함께 OO 할까요?'의

콘셉트로 작성되며'우리 함께 행복해질까요?', '우리 함께

사랑할까요?' 등의 소제목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편은 글쓰기이며, 그 중에서도 인터뷰입니다.

 

1월 편 인터뷰 강좌에서는,

동일인물(혹은 다른 인물)에 대해 서로 다른(혹은 비슷한) 접근으로

각자의 인터뷰를 완성할 예정입니다.

매시간 글쓰기의 즐거움을 찾고, 향후 자신만의 잡지 콘텐츠를

완성할 수 있도록 가이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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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쓰기는 변화관리를 통한 자기창조의 적극적인 행위입니다. 제 블로그(http://blog.naver.com/wow337ming) 에도 오셔서 글쓰기에 관한 아이디어를 서로 교류했으면 합니다. 부디 '만사서통(萬事書通)'으로 만사형통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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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책을 보면 예로부터 예술가, 달변가들이 이성으로부터 특히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사람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그 것을 조금씩 다른 형태로 발전시키기도 하고 그 와중에 나쁜 점을 보완하면서 퍼뜨리게 됩니다. 그래서 무엇인가를 잘 배우는 사람은 그 만큼 주변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이고 그 것이 결국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 하는 것입니다. 뿐 만 아니라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지혜를 퍼뜨릴 수 있습니다. 이 또한 같은 종족 안에서 새로운 기술을 재빨리 공유하고 생존에 유리하게 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마도 본능적으로) 스스로 예술가나 달변가가 되려고 노력하거나 적어도 그러한 사람들을 가까이에 두려고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니자드님의 차분하고 논리정연한 글이 많은 방문자들의 관심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의 글을 읽으면 술술 막힘없이 읽히기 때문에 마치 스스로를 공부도 잘하고 머리도 좋은 우등생으로 느끼게끔 합니다. 그래서 블로에서는 분명 정보와 기술, 스마트 기기와 같은 복잡해보이는 이야기 하는데도 방문자들은 그의 블로그를 마치 추리소설을 읽기라도 하는듯한 느낌으로 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꾸만 그의 블로그를 찾게 되는 것이겠죠.

공작제작소
주소: http://catchrod.tistory.com/
운영자: 니자드

주제: IT평론, 전자책, 글쓰기

관련 콘텐츠: 

15년 경력의 소설가 <일본정벌기> 등 역사, 무협 소설 50여권 집필,
IT평론 관련 책 <애플을 벗기다> 출간


나는 1.5년 경력의 블로거다. 나는 15년 동안 글을 써왔다.

니자드님이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년이 채 되지 않은 시간 동안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블로그라는 그릇에 글을 담기 전 PC통신시절부터 글을 공들여 써왔고 그 때부터 주위로부터 인정받아 온 작가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니자드님은 그 동안 무협 소설 등 지금까지 써온 책만 해도 50권이 될 만큼 많은 글을 써왔다고 합니다. 특히 이순신 장군이 적의 화살에 맞아 비통하게 죽음을 맞은 것이 아니라 이후에도 살아서 여러 작전을 수행했을 거라는 가설로 시작한 <일본 정벌기>는 많은 노력과 열정이 들어가고 또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적인 책이라고 합니다.

나는 IT평론가다.

전문가가 아닌 보통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IT관련 글을 통해 니자드님은 IT평론가라는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영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니자드님 스스로도 그 부분에 대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듯합니다. 딱딱한 글로 보통사람들에게 위압감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비유와 부드러운 표현(달달한 표현이 아닌 막힘없이 읽힌다는 의미죠)을 통해 방문자들이 지금의 IT트렌드를 쉽게 그래서 더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합니다.

[참고: 티스토리 니자드님 인터뷰]

날카로운 블로그 글을 쓰기 위한 3단계는?

그런 선택 가운데 혹시라도 날카롭고 비판적 색채를 갖춘 문장의 글을 써보고자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방법을 잘 알지 못해서 고민인 사람도 있을 것이다. 굳이 IT가 아니라도 연애든, 티비연예든, 문화든 말이다. 나는 평론가 블로거가 많이 나오길 바라기에 내 짧은 지식이나마 공개하여 도움이 되고자 한다.

1. 최신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한다.
2. 수집된 정보에 비판적인 시선으로 접근한다.
3. 문장에 일체의 군더더기가 없어야 한다.

 http://catchrod.tistory.com/401#comment7637599


 



블로그의 모습입니다. IT를 다루는 블로그답게 아이패드 등 스마트 기기들 사진이 블로그 상단을 장식하고 블로그 전면에 여러 개의 박스 형태로 IT관련 글이 동시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또 포스팅에 적절한 이미지를 넣어 이해를 돕는 것도 니자드님 글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신 기기관련 리뷰에는 예쁘장한 모델들의 사진도 많이 찾아볼 수 있더군요.

블로그 오른 쪽 프로필이미지로 <본국검법>에 나오는 '성준'이라는 캐릭터의 일러스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IT이야기를 다루는 블로그에 다소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그림(한복을 입은 미소년의 그림)은 오히려 방문자들에게 흥미를 끌도록 합니다.  생각해보니 이 것은 니자드님의 기존 무협작가였던 이력을 드러내면서도 블로그의 독특한 개성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니자드님이 이전에 글을 썼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문장력이 갖춰진 것을 의미하므로 블로그 글에 신뢰를 갖도록 하고, 좀 더 좁혀서 보자면 그 글이 무협이나 역사소설이라는 것은 역사나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대중의 공감을 얻어 왔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친밀감을 갖도록 할것입니다. 비평의 날카로움을 무협소설에 등장하는 무사의 검의 날카로움과 연관지어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군요. 어쩌면 그의 글이 IT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었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니자드님은 특히 애플이라는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글을 써왔습니다. 그래서 <애플을 벗기다>라는 책으로 애플의 여러가지 상품과 그 상품들이 나오기까지의 기업 철학 혹은 얼마 전에 CEO에서 물러난 스티브잡스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하기도 하였지요. 


생각을 이야기 하는 자리에서 미간에 힘을 주고 진지하게 이야기 하는 니자드님은 글을 쓰고 전하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게 합니다. 그 표정이 그대로 글로 실려있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다소 비판적인 글이 상업적 리뷰와는 조금 맞지 않은 것도 같다는 너스레를 떨어도 단단한 글은 책으로 강의로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더욱 크다는 것을 아마 니자드님 스스로 더 잘 알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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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옷. 정말 저에 대해서 제대로 리뷰(?) 하셨네요. 글속에 제 블로그 포스팅을 꼼꼼이 잘 읽으신 것이 느껴집니다. 제가 일부러 소설 본국검법의 캐릭터를 쓰는 이유에 대해서도 잘 분석하셨네요. 리타님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이렇게 제 스스로를 보니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보답(?)으로 언젠가 리타님을 한번 분석해서 리뷰해볼까요?^^
    • 저는 분석할 거리가 없네요. 십년쯤 후면 모를까요. ^^ 항상 지켜보고 있습니다. ^^ 수정하거나 갱신할 부분 있으면 고쳐나갈게요~
      기분좋게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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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글쓰기 감각
국내도서>역사와 문화
저자 : 고운기
출판 : 현암사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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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에 낙엽이 달린다.'

 책속에서 글쓴이가 가을의 어느 날을 묘사하던 글 중에 나선 말이다.

 일연과 김부식의 고려역사에 관한 이야기 비교는 이전에도 많았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언어가 아닌 한문학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며 역사서로 완성도가 높다는 삼국사기를 쓴 김부식과 왕의 연대기가 아닌 살아있는 민중 하나하나가 주인공이 되어 다채롭게 고려시대를 삼국유사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낸 일연은 나부터라도 비교하고 볼 만큼 같은 듯 다른 두 사람이다. 

 '일연은 너무 유명해서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조금 천천히 일연을 알아나가보자고,

 그리고 일연의 출생과 삶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가 삼국유사를 쓰게 된 배경에 대해 추리해보았다.

 책 속에서는 일연이 삼국유사를 쓴 것에 대해

그의 현장감각,

정치감각,

균형감각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것이라 하고 있다.

 경북 경산에서 태어나서 출가를 하고 두 발로 멀고 험한 길을 걸어 돌아다니면서 보고 들었던 이야기들을 그의 나이 팔순에 삼국유사로 풀어내었다고 한다. 그의 두 발로 그 시대를 걸으며 그의 눈과 귀로 보고 들은 것들을 생생한 표현을 통해 흥미롭게 전달하는 것이다.

 그는 불교가 국가 종교이던 고려시대의 승려였다. 그는 국사까지 올라 승려로서 최고의 자리까지 갔던 사람이다. 정치의 칼날이 첨예하게 대립한 시기를 겪은 승려로서 정치감각은 두말할 나위 없을것이다.

 그는 평생을 불교와 함께 하였다. 하지만 그의 글에서는 불교가 아닌 이야기에도 구분없도록 하였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그를 위한 fact가 있어야 더 가슴에 와닿는다. 겪어보지 않은 이야기는 그만큼 구체적이기 힘들고 그것을 머리속에서 대리경험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한 놀라운 fact들을 어설프게 조합하는 것은 이야기꾼이 피래야할 두번째 과제이다.

 글쓴이 고운기는 일연의 글쓰기 감각을 이야기 하였지만, 글쓴이의 글쓰기 감각이 기본적으로 이 책을 이끌고 있음이 흥미로웠다. 앞서 인용한 '바람에...'의 문구와 같이 구어체같으며서도 시구절 같은 참신한 표현등을 보자면 일연의 일생과 고려시대의 이야기와 그 배경 그리고 글쓴이가 일연의 행적지를 쫓는 여행기가 보기좋고 정갈하게 놓여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에게 역사와 문학은 십여년도 더 된 오랜 고등학교 수업과목의 하나였다.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우리말을 하고 우리의 글을 여기저기 써놓고 있다. 바로 지금 여기에도 나의 이야기가 이렇게 하얀 바탕에 검은 글씨로 화면을 깜빡이며 가로지르는 것 처럼.

그런데 그동안 내가 하는 이야기가 어떤 의미를 닮고 있는지 그 전에 지금 쓰고 있는 문장 하나하나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없이 그저 주절 주절 써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두껍고 빽빽하게 적혀 있는 책이라도 그 속에서 하나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 책의 값을 충분히 한 것이라 한다. 그래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fact가 담기면서도 그 fact를 옹골차게 이해하고 자유자제로 리듬있는 호흡의 글을 쓸 수 있는 글쓴이의 글을 찾아 읽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삼국유사 글쓰기 감각>>은 다른 책 두세권 보다 많은 책을 읽은 느낌이 들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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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는 그것을 좋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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