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이야기한 것 처럼, 요새 포토샵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이 벼르던 것인데 새해맞이 계획으로 친한 언니에게 부탁해본 것이 진짜 맞춤 과외를 받으면서 직접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 많고 잊어버리기도 하고 서툴러서 이미지가 세련되지 못한 것은 있지만, 그동안 그림판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가면서 힘들었던 점들이 많이 해소된 것 같아서 좋습니다.

 

나우언니 http://blog.naver.com/naussika 는 웹 디자이너이면서 보석디자이너의 꿈을 키워가는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함께 이야기하면 언제나 유쾌하고 힘이 납니다. 힘들거나 짜증나는 일을 이야기해도 멀리서 듣는 사람들은 아마 무척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줄로 여길 그런 발랄한 모습입니다.

 

스타벅스에서 개인지도로 이뤄진 포토샵 과외는 우선 포토샵의 기본요소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점점 구체적인 사용설명과 예시를 통해 진도를 나갔습니다.

 

교재는 길벗출판사의 <포토샵 CS6 무작정 따라하기>를 골랐는데 초보에서 중급 사용자에게 맞춰져 만들어진 책입니다. CS6에서 새롭게 다뤄지는 툴에 대해서도 잘 설명되었다는 리뷰가 있습니다.

 

 

수업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지금까지 4번 진행했습니다. 다음주 한번 더 수업을 해준다고 숙제를 세가지나 내준 언니에게 감사드립니다.

 

1. 각 요소별 설명

2. 교재선정및 패스사용법과 응용, 실습

3. 그라데이션, 일러스트 효과, 텍스트편집, 레이어

4. 사진보정, 패턴만들기, 금속느낌 물방울 느낌 버튼 만들기

까지 배웠습니다.

 

 

 

 

과제를 하면서 그동안 그렸던 그림이나 사진을 활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보는 습작을 해보기도 했는데, 설명을 들을 때는 미처 몰랐던 부분들을 알아나가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금방 지나갔습니다.

 

 

 

 

리타가 만든 네이버 블로그 타이틀입니다. 예술가, 디자인 등의 문화브랜드를 다루는 이야기들로 꾸며질 예정이에요.

http://blog.naver.com/hyojin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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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만해도 입가에 미소가 흘러나오는 때가 있습니다.

대개는 3B라고 불리는 Baby, Beauty, Beast를 볼때 라는데요. 특히 아이들의 해맑고 거짓없는 행동에 다소 귀찮을 때가 있다 하더라도 금새 해벌쭉 웃음을 띠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제 돌 지난 조카를 볼 때도 그렇고 페북친구님의 천연덕스러운 딸 사진이 올라오면 제가 그래요.

그래서 언제고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마음을 잡고 몇번 그림을 그리니 또 처음 보았던 그 때 생각에 절로 웃음이 생깁니다.

 

조금 더 실력을 다듬어서 내 마음 속에 감동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도록 더 연습을 해야겠어요.

 

 

 

수박을 좋아하는 딸아이의 모습을 찍어 올리고, 여름의 짜증을 시원스레 날려주었죠.

 

 

 

 

어리광에 훈육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사람과 사람이 만나 예절을 지키고 사이좋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되는 것이겠죠.

혼내고 가슴아파하던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졌던 사진.

 

 

 

예전에는 곶감, 요즘은 마이쭈가 아이들을 달래는 약입니다.

그런데 요녀석들아 너희가 부모들에게는 마이쭈란다.

 

 

 

 

넘어져서 무릎에 상처가 나서 붙이는 밴드가 아니라서 다행. 하지만 앞으로 조금씩 상처받고 힘든 일이 있다면 이렇게 스스로 밴드를 붙이고 털고 일어나기를!

 

 

 

 

시원스레 밥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는 표현이 실감이 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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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그리고 싶어서 그리는 그림은 아니랍니다.

하지만 그때그때 생각나는 것을 좀 덜 답답하게 그려보고는 싶습니다.

아마 이런 성향은 영어를 공부하고 외국인하고 이야기할 때를 생각하면 제 천성인것도 같습니다. 어차피 내가 영어를 잘하는 것은 아니고 또 상대방도 한국어를 잘하는 것이 아니지만 내가 성심성의껏 이야기를 해주겠다는 심정으로 말을 걸고 듣고 하거든요. 그러면 또 상대방은 곧잘 알아듣고는 합니다. 워낙 편안하게 하니까 표정으로 다 드러나나봐요. 물론 그들 나라에 가면 위치가 바뀌니까 좀 더 신경써서 영어를 구사해줘야겠죠. 

 

저는 그림작가는 아니지만 그림책을 만들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림과 텍스트를 어떻게 연결하고 표현해보는 것이 좋을지를 생각해봅니다. 그림으로 표현해야 하는 부분과 텍스트로 표현해야 하는 부분을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중복이 된다면 강조가 될테가 적당히 나누어주면 나름의 독특한 기능이 만들어질거라고 보거든요. 그렇다고 전문 글작가도 아니라서 애매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편안한 글쓰기도 좋고 이런저런 정보를 전달하는 글쓰기도 좋지만 개성이라든지 구조적 재미라든지 하는 것을 생각하면 막막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무언가 아이디어를 어떻게든 구현해보려는 자세는 스스로가 좀 기특하다 할만해요.  

 

자다말고 일어나서 핸드폰으로 찍어두었던 길거리나 개성있는 행인들을 그려봅니다. 처음에는 그들을 왜 사진으로 남겼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나중에는 내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볼까 생각하게 됩니다. 어차피 똑같이는 그리지 못할테니 왜 그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를 좀 더 생각해보자는 게 목적이고 연습입니다.

 

앞으로 더 자주 그림을 그려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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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작품이 많네요.
    저도 중학생 때까지는 만화책이며 사진 같은 걸 보며
    그림 많이 그렸었는데,
    그때 꿈을 좇아 계속 그림을 그렸으면
    지금 다른 일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 감사합니다.
      잉여토끼님도 시간나실때 수첩이나 다이어리같은 자투리공간이라도 그림을 그려보세요. 그러면 그동안 보이지 않던 것들에도 눈이 가고 마음이 편안해 지는것 같아요. 시간핑계대고 요새는 그림을 못그리고 있지만 나름의 습작을 하다보면 나중에는 또 다른 일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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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가 신촌의 복합문화공간인 신촌타프에서 진행한 세 번째 전시인 'Magic Cage'展 과 함께 작가분들과 함께 예술체험 워크샵을 준비했습니다. 신선한 시각을 가진 작가와 대중을 재미있게(?) 연결해보고자 노력하는 비로소는 이번에도 작가들이 미술과 거리가 좀 있는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함께 고민해보았답니다. 리허설도 진행해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면서 그림을 그리고 그 속에서 자신을 발견해 내는 방법을 찾아보았답니다.

 

이 번에는 그 중에 '시무고 다카시무'라는 닉네임의 작가님과 함께한 <마음이 꿈틀거리는 수채화> 워크샵을 소개해드립니다.

 

시무고다카시무님은 이번 전시에 참여하신 문피아작가님의 소개로 함께하게 되었어요. 작가님의 블로그(http://blog.naver.com/pa1nt3r) 에는 수수하고 순수한 그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답니다.

 

 

 

시무고다카시무 작가님의 블로그(http://blog.naver.com/pa1nt3r)

 

 

원래는 '마음이 움직이는'을 테마로 워크샵을 꾸몄는데 막상 리허설을 진행하고 보니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덜덜거리는 어떤 심정이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움직이다'라는 동사보다는 움직이기 전, 육중한 정지마찰력을 이겨내어 가속도를 가지고 움직거리기 시작하는 그 시점의 '꿈틀거리는' 형용사가 더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오랜만에 그리는 그림에서 나의 성향과 생각과 취향이 고스란히 녹아드는 것을 보고 적지 않게 놀라게 됩니다.

 

시무고다카시무 작가님의 수채화 워크샵은 학창시절 그림을 그리는 방법과는 다르면서도 친숙하게 다가왔답니다. 절대 어려운 것이 아니고 그 안에서 변화를 주어 또다른 그림을 만들어 낼 수 있음을 편안하게 보여주었죠.

 

 

 

워크샵 내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하신 '임수정'님(배우 임수정을 닮아서 그렇게 불렀어요. ^^)입니다. 귀엽고 여리여리한 외모와는 달리 털털하고 거침없는 성격이 너무 매력적이었답니다.

 

워크샵은 다음 순서로 진행되었어요.

1. 자기 이름을 다양한 색상의 물감을 이용하여 써보기

2. 좋아하는 동물이나 사물을 그려보기

3. 사물을 한면을 보고 그리기

4. 인물을 돌아가면서 완성해보기

5. 면으로 그림을 그리고 후 스케치로 완성하기

 

 

 

 

 

 

'마음이 꿈틀거리는'수채화는 진지하고 심각한 무언가(?)를 시도하지 않습니다. 그저 그동안 멀리했던 보드라운 붓을 들어 투명한 물을 내가 선택한 물감으로 물들이고 그 색깔물을 자그마한 종이위에 생각대로 스르륵 움직거려보는 거에요. 그 과정에서 내가 좋아하는 동물들이 나오기도 하고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모양이 갑자기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또 그 모양을 잘 발전시켜서 나름의 작은 완성품드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는 것이지요.

 

자기 이름을 다양한 색상을 사용해서 번지든 말든 써보기도 하고, 명함만한 종이위에 물의 묽기를 변화를 줘가면서 몇번을 그리고 또 그려보기도 했어요.

 

제가 코끼리를 보라색으로 야심차게 그려본 그림이 보이시나요?

덕구라는 이름을 붙인 강아지도 있습니다.

 

작가님은 연말임을 감안하여 크리스마스 엽서를 만들어 보자고 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사슴을 그려야 하는데, 딱 이렇게 설명하셨답니다.

'다리와 목이 긴 강아지를 그려보세요'

몇번이고 그렸던 강아지인지라 그 익숙한 그림을 조금 변형시켜 새로운 것을 그려보는 데 두려움을 없애준 친숙하고 안전한 방법이었어요.

 

 

 

 

 

종이의 질감에 따라 붓을 사용하는 방법도 설명해주셨답니다.

미끈한 종이라면 조금 마른 후에 물로 스르륵 문지르면 지워지기도 하므로 새로운 것을 위에 그려넣기 좋다고 하셨어요.

또 두툼하고 거친 표면을 가진 종이라면 다소 물이 부족한 붓을 사용하여 거칠면서도 풍성한 질감을 표현할 수 있음을 이야기 해주시기도 했답니다.

 

좋아하는 동물이 무엇인지, 어떤 색으로 그려볼 것인지, 어느 위치에 어떻게 그림을 그려볼 것인지를 이야기 나누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었나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참가지 중에 모델을 정하여 그 사람을 돌아가면서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한사람이 한 부위만을 그리고 그 다음 사람에게 넘기면서 이런 저런 의견을 함께 이야기하였죠. 그렇게 완성되어 가는 그림을 바라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서로다른 관점을 하나로 모아보니 더 훌륭한 그림이 완성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작가님의 여러 그림을 한 데 모아봤어요.

 

 

 시무고타카시무

크리스마스 트리를 품은 사자랍니다. 멋진 그림이지요?

 

독특한 개성을 가진 작가님과 임수정양

 

두껍고 진한 선을 한번에 그려서 윤곽을 나타낸 그림과 얇은 선을 여러번 그어서 나타내는 그림은 그 느낌이 사뭇다르죠. 그리는 사람이 어떤 결단을 내려야 하는 시점이라면 거침없이 그림을 그릴 가능성이 크고, 복잡한 선택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실수를 줄이기 위해 더욱 신중해질 수 밖에 없을거에요. 다음에 그릴 것들이 무엇인지를 계획했다면 지금 그리는 부분의 크기와 위치도 그 계획에 맞춰 정해질 것입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처음 만나는 사이에서 이뤄지는 대화는 오히려 진솔하고 신이나기도 합니다. 그림을 그리느라 시선은 아래를 향하면서도 그 안에 미소가 번지는 때에는 그림도 참 예쁘게 그려지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렇게 마음이 두근거리고 행복해지는 그림그리는 시간을 많이 가져보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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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로잉 레시피

 

 

 

 

9월 20일(목) 7시~9시, 신촌타프[위치]

활동비:25000원(재료포함)

 

 

(순서)

1. 드로잉이란?

2. 드로잉 연습

3. 드로잉 레시피 따라하기

4. 드로잉 감상 / 자유토론

5. 나만의 드로잉 레시피 만들기 / 소개

 

 

(소개)

이 워크샵은 짧은 시간이지만 드로잉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실습, 감상과 비평까지 할 수 있는 워크샵입니다.

먼저 각자가 생각하는 드로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워크샵을 시작합니다.

이 워크샵의 목적은 드로잉을 어렵게 생각하던 사람도 자유롭고 쉽게 드로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사소한 것에서 다름의 미학을 발견하는 것에 있습니다.

드로잉 레시피는 말 그대로 드로잉 하는 법입니다.

작가가 그린 어떤 이미지를 공개하지 않고 레시피만을 제공하여 함께 그리는 시간을 갖습니다. 레시피에 따라 그리면 되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그릴 수 있습니다.

참여하는 사람들의 상상력과 경험, 기호에 따라 같은 레시피지만 전혀 다른 이미지가 생산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는, 나와 다른 것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다양한 아름다움과 개성을 만나는 경험이 됩니다. 그리고 누구나 자신만의 드로잉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함께 드로잉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각자 자신만의 드로잉 레시피를 만드는 시간을 갖고, 마지막으로 서로 레시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신청방법:

1) 위즈돔에서 결재

[결재하러 가기]

2) 계좌 이체 후, 아래 연락처로 문자(이름, 인원)

(우리은행(장효진)1002-546-348427), 연락처(010-3203-8488)

 

 

::지성은 작가 이력::

 

 

지성은

 

 

 

2007 . 추계예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전시

( 단체전 )

2006 . 졸전-찌꺼기전 , 봉주르 5층 , 서울

2008 . 춘계예술대전 , 스페이스 씨 , 서울

2008 . 하계예술소전 , 1000/60 , 서울

2011 . 영파워전 , 드로잉 11 , 서울

2012 . 6 Works, 2nd edition (57th 갤러리)

( 개인전 )

2012 . 지성은의 드로잉 파티 (드로잉 11)

 

 

 

 

 

신청방법:

1) 위즈돔에서 결재

[결재하러 가기]

2) 계좌 이체 후, 아래 연락처로 문자(이름, 인원)

(우리은행(장효진)100-546-348427), 연락처(010-3203-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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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업 비로소가 기획한 ‘내방에 콕!’ 시리즈 중에 기대를 했던 ‘내방의 그림’이 다음 달로 미뤄지게 되었어요. 원래 수강을 원하는 분들이 계셨지만, 급작스럽게 못 오시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본의 아니게 그림 선생님과 단둘이 데이트를 하게 되었답니다.

 

그래도 그림 선생님. 손현정 작가님(http://blog.naver.com/jungyi251)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고 밥을 먹고 길을 걸으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이 저는 좋았습니다. 작가님도 홍대에서 ‘내방’과 같은 공간인 이송(e-song.co.kr)을 운영해 오셨고, 전시와 강연에 관심이 많으셨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비로소의 첫 발걸음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당차고 야무진 말솜씨와는 달리 사진에는 수줍음을 타신 아리따운 손현정 작가님!^^

 

 

그림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손현정 작가님의 그림은 손으로 만져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것 같아요. 서로 다른 질감을 가진 요소요소들이 또 조화를 이뤄내면서 상상력을 자극하거든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의 눈코입을 하나하나 뚫어지게 쳐다보게 되고 또 그 전체를 한눈에 담아보았다가 나도 모르게 손을 가져가게 되는 그런 느낌과 닮았습니다.

 

 

어린 친구들부터 성인들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미술을 가르쳐본 경험이 있으시다고 해요. 같이 집으로 향하면서 이야기하는 것 중에 하나가 미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있다고 하시더군요. 정말 멋진 그림을 그리는 분들을 만날때가 있고, 선생님 스스로도 잘 못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자극을 받기도 했다고 해요. 같이 그림을 그리면서 이야기를 하면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술술 나올 것만 같아서 정말 좋았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그림이에요. 작가님도 작가님의 블로그에서 보여준 그림이 이 그림이었는데, 보면 볼 수록 다양한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 같았습니다. 선생님은 이렇게 다양한 질감을 가지고 자유롭게, 또 새로운 걸 만드는 걸 좋아한다고 했어요. 그리고 또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보는 게 어떨까해요~

 

 

손현정 작가님은요!

아침형 일상예술가 유쾌한 일상예술놀이 속에서 그림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홍익대학교 대학원 일러스트레이션과(수료)

홍대 작업실 카페 ‘open space 이송’ (www.e-song.co.kr) 운영

(BLOG : http://blog.naver.com/jungyi251)

2010 -로사이드 아트 서포터즈 & 일러스트레이터 -아이엠 갤러리 <캐릭터 데이 > 展

-아이엠 갤러리 <트리 > 展

-쌈지길 & 메시즘 ‘일러스트 마켓’ 참여

-제 25회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회 국제 공모전 특선수상

*work*

-곽규섭 개인전 <멘넴의 방>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

-연극 <두번째 날개> 포스터 디자인

- NAVER 해피로그 (한국백혈병 어린이 재단) 일러스트레이션 재능 기부

2011

-갤러리 카페 이송 <봄>展

-헤이리 아이엠 갤러리 <봄꽃아이>展

- 산토리니 서울 <고양이多>展

*work* -한국사회복지 협회 <따뜻한 이야기 수상작 사례집> 일러스트레이션 재능 기부 2012 -홍성찬 갤러리 <일상과 환상>展 (R534 그룹전)

*work*

-장원교육 (삽화 일러스트레이션)

- LG SmartWorld (테마박스)

-made in nature (CI/BI )

 

사실 이번 ‘내방의 그림’에 올렸던 커리큘럼이 너무 전문가 과정처럼 부담스러워 보이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셨다고 해요. 비로소도 평소 그리고 싶었던 것을 마음껏 그려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였기에 작가님 말씀에 수긍했구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커리큘럼을 좀 덜 부담스럽게 만들어서 누구나 즐겁게 만나볼 수 있도록 변화를 줘보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작품처럼 다채로운 질감을 살린 ‘일러스트 수업’을 진행해보면 어떨까 해요.

그러면 그림을 그리는 것에 부담을 가질 수 있는 분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 정말 멋진 그림들이 나오면 그것들을 모아서 작품전시회도 하고 또 나중에 그 작품을 담은 상품도 비로소가 직접 만들어 볼 계획도 하고 말이죠.

 

그래서 어제는 많이 아쉬웠지만 곧 설렘이 다가올 것을 예감하게 되었답니다. ^^

손현정 작가님이 이달 말에 인사동에서 작품 전시회를 하신다고 해요. 비로소도 찾아가서 그림들을 마음껏 감상하고 오려고 합니다. 리뷰도 올릴게요~

 

아참! 위 그림들의 저작권은 손현정 작가님에게 있으니 무단복제는 하지 말아주세요~ 그렇지 않으신다면 지구 끝까지 따라가서 혼내드립니다. ^^

 

For the First Time! 비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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