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알파를 더하라 3차 모임 후기

 

블로그로 알파를 더하라는 모임을 만들어서 블로그 마케팅관련 지식을 나누는 시간을 벌써 3번째 진행하였습니다. 이미 지난 토요일이었는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블로그로 알파를 더하라> 모임을 하면서 블로그를 통해 해볼 수 있는 것들에 대한 막연한 기대치는 있지만, 그것을 선뜻 시작하기는 힘든 것임을 다시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아이러니하게도 누구도 선뜻 열심히 하게 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번째 모임 공간이 지난 두번째 모임 공간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먼저 도착해서 컴퓨터를 연결하고 모임 준비를 하면서 벽면에 걸린 저 액자가 다시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 된거야' 쯤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벌써 보람이 생기는 기분이었어요.

'오늘은 어떤 분들과 어떤 블로그를 그려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도착했을 때 1층 카페 로비에 붙어있던 강남토즈타워의 공고글입니다. '외부커피반입금지'라고 썼다면 사진까지 찍지 않았겠지만, '바리스타들이 힘이 쪽 빠진답니다'라고 표현한 센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빛이 한가득 들어오는 주말 이른 아침에 다소 한가한 공간에 무언가를 시작하거나 배우러 나온 사람의 그 설레고 두근거리는 마음이 보이시나요?

 

 

 

하루종일 읽고 싶은 책 읽고 보고 싶은 것 보고 잔뜩 공상이나 하면서 커피 홀짝거리는 그런 된장 리타가 되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 했네요.

 

 

이번 모임에는 참한 두분의 여자분들이었어요. 똑소리나는 맛도 있고 센스도 만점인 모습이었답니다. 리타도 한창 패기 충천해서 이것저것 보고 듣고 배우는 거 욕심이 참 많았던 그 시절이 떠올라서 자극도 되었구요. 각자 목적으로 한 블로그는 개인 브랜딩이 우선이고 그를 통해 개인 사업이나 가족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장하는 것을 염두하고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열고 안정적으로 방문객들을 맞이 하기위해서는 어느정도 준비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각자 하고 싶은 것들이 무엇인지 자꾸 질문을 하면서 그 문구를 수정하거나 아이디어를 보태 보기도 하였어요. '아' 다르고 '어'다르다고 검색이나 이웃과의 관계 그리고 주제와 블로그 제목 등 다양한 어휘, 키워드에 대한 시간을 좀 더 가져보았습니다. 도움이 될 만한 블로그를 서치해보고 블로그에 적당한 카테고리와 포스팅 시리즈, 제목의 다양한 형태, 키워드 추출 등 실습을 해보았어요. 

 

두 분 다 꼼꼼히 메모를 하면서 각자의 목적에 맞는 아이디어를 덧붙여 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늘 리타가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꾸준히! 그리고 필요하다면 자주 연락을 하자는 것인데요. 이번에는 나중에 오프모임도 한번 갖기로 했습니다. 그 동안 충분히 블로깅해보기로 약속하구요.  

 

 

시간을 넘어서 한참을 이야기하고 마무리되었습니다. 중간에 갑자기 외부에서 문서 요청이 있어서 그 부분을 처리하느라고 두분이 기다려주셨는데 그 김에 좀 더 각자의 블로그를 고민할 시간이 되지는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1일 교육은 합리적으로 운영하면서 꼭 필요한 키워드를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좋기는 하지만, 꾸준하게 각자의 주제로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지켜보고 피드백을 강하게 주고 받지 못한다는 점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 만나보면 그간의 궁금한 부분이 생길 수도 있고 보람을 공유하거나 그동안 실천하지 못했다면 반성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자투리 강의.

 

이번 주말에는 지역 주부들을 대상으로 기초 블로그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였습니다. 결혼을 하고 보니 리타가 바라보는 세상은 좀 달라진 것도 같습니다. 전업주부들이 만들어 볼 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된다면 기꺼이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문득 생각이 나서 올렸던 게시글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셔서 급기야 동네에서 수다모임같지만 진지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운할 블로그 교육이 이어졌네요. 아줌마들 특유의 친근함 따뜻함 그리고 호기심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문화기획자 리타의 feelosophy

문화기획, 전시기획, 공간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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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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